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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도 아니고 유별난도 아닌 '특별한'이 되고싶다.

누군가에게 특별한.


by 토마스 | 2010/11/28 20:31 | 그 외 | 트랙백 | 덧글(0)

지난 주말

망친 2주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2달 이상이 걸릴지도 모른다. 아니 거의 그럴것이다.

나는 나의 의지력을 믿을수가 없다.

오랜만에 본 동기와는, 진지한 이야기를 할때쯤에는 술독에 빠져서 그저그런 취객의 혀꼬부라진 헛소리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내 감상이 그렇다. 나는 그 취해서 나온 이야기들에도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술마시고 하는 신세한탄도 진상이지만 멀쩡한 정신에서 하는 신세한탄은 더 들어줄 수 없는 얘기다. 그러니 안하는거지.....

세상은 나만, 이라고 하고 살기엔 좀 어렵다.

나보다 더 뛰어난 너희들

나보다 더 크고 많은 기회와 가치와 그걸 이루게 해줄 배경이 있는.
그럴 능력이 있는.

여전히 혼자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나이지만 가끔은 정말 도망치고 싶다.
도망칠수 있다면 남남이지만 오롯이 내편만이 되어줄 수 있는 상대가 있었으면 싶다.
많은 사람들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느끼고 있을지 모른다.
나는 이상한 결벽증으로 피하고 있는것일까?

주말을 지내고나니 더 우울해졌다.

뿜을수 없는 마이너스 감정들은 독 같다.


한꺼번에 나에게 있어 중요한 여러가지 고민들을 해야하는건
해결하는건 고사하고 그냥 그런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버겁다.
앞으로 몇십년을 어떻게 더 살지..


by 토마스 | 2010/11/15 12:36 | 그 외 | 트랙백 | 덧글(0)

11월 7일

주말이 다 갔다. 와오 ㅠㅠㅠㅠㅠㅠㅠ

금요일에 술마시면서 그래도 토요일이 아니야 주말은 온전해 생각했던 그 주말이 순식간에..
해야겠다 생각했던 일들은, 대부분이 약 70~80%정도의 완성도를 보였다. 아니 보이고 있다.
그건 그나마 한 일들이고... 못한 것도 있네?

항상, 어떤 평소와 다른 일이 있는 날은 그날이 지나갈때까지 왠지모를 초조와 답답함으로 보낸다.
어떨때는 약간의 기대감도 있긴 하지만, 드물고... 또 그럴리 없다는걸 알고 그게 사실이니까.
지나고나서 후회하거나 민망한 기분이 되는건 매번 같다.
어째서 발전이 없는건가 한심하지만 그건 내가 나이기 때문에 사람이 바뀌지 않는 한 마찬가지일듯.
그렇다면 날 바꿔야 하지 않을까... 뭐 나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고싶다 생각하지만
당연하게도 그게 말만큼, 생각대로 되는일이 아니잖아?
외모에 컴플렉스 비슷한걸 갖고있는건 참 오래된 일이다.
아주 가끔은 잊고있지만

아! 지금 생각난건데, 내가 이번에 그런 감정을 다시 느끼게된건, 그거구나.
그랬구나...
꼬인 시선으로 열폭하며 말하자면, 어딜가나 오덕은 있는것같다.
그게 나와 다른 누군가의 사이를 불편하게 만들 일이 아닐텐데.
나 혼자 느낀것이었나...?
다른걸 다 놓치게 되더라도 접을때를 알기를, 부디 나에게 바래본다.

술을 먹으면 취하는것도 싫고 말이 많아져서 쓸데없는 말까지 떠들게 되는것도 싫고
그런것들이 모두 다음날 영향을 끼친다는것도 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술을 마신다......... 그래 나 술 좋아하니까.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내가 이용하는게 아닌가 종종 고민한다.
물론 그럴것까지도 없지만
일말의 불안이나 걱정 혹은 양심의 가책 비슷한걸 느낀다면 결국 그것도 내가 잘못하고 있는걸까?
아니라고 믿고싶다.
이번에... 누군가는, 내가 한 행동이 잘한것이라 난 생각했지만(내 스트레스도 있고).


아 그래서- 금요일을 보내고 나니 아무리 스스로 이번주는... 이렇게 생각했어도.. 정말 너무했다.
좋은일이 있어도 항상 마이너스 2정도를 유지할 기분인데
그렇지 않은 일들과 생각들이 겹치고 개중에는 말끔히 해결되지 않고 그렇게 할 수도 없는 일들이다보니 급격히 마이너스.... 아무튼 땅파고 들어갔다. 외모 스트레스까지 함께 땅끝을 달리고 있다.
날씨도 함께 우울하다. 하긴, 해가 났다고 해서 내가 좋아했겠냐만은.

한 주의 시작을,
새롭게 하자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타이트하게 다시 조이자고 말은 했다만.

다시한번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걸 상기시켜줘야지.





돈 정말 많이 썼는데 계속 쓸일과 쓰고싶은 일들만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옷들은 분명 모델빨이 클거야 하면서도
솔직히 환불만 깔끔하게 해준다면 사보고싶다!!(물론 환불시 배송료정도야 내가 낸다!!)
성공하면 나도 그쪽도 윈윈인거고..



그래도 아무튼 나도 기분 심하게 떨어지는건 원치 않으니
적당히 끌어올리고 생각했던대로 타이트하게
일요일이 다 갔다는건 거짓말이야......T_T

by 토마스 | 2010/11/07 18:02 | 그 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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